‘아들 국적포기 다음날’ 추신수, 3타수 3삼진…타율 0.279↓

Է:2019-08-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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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7)가 두 아들의 국적 포기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삼진 3개를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398타수 11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떨어졌다. 출루율은 0.378이다.

추신수는 1회 초, 3회 초, 6회 초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신인 애런 시베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8회 초에는 2사 2루에서 등에 공을 맞아 출루했다. 텍사스는 1대 0으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앞서 추신수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5일 고시한 바 있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추신수의 장남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2005년 태어났고, 차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동하던 2009년 출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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