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4일 세상을 떠났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서울에 거주하던 C 할머니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밝혔다.
C 할머니가 세상을 떠남으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명으로 줄었다. 올해만 해도 지난 1월 김복동 할머니, 3월 곽예남 할머니를 비롯해 다섯 명이 눈을 감았다.
C 할머니의 장례는 본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기억연대는 “할머니가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모두 잊고 편안하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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