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적 피습 당한 화물선 수사 착수

Է:2019-08-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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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싱가포르해협 인근에서 발생

지난달 싱가포르 해협에서 해적들에게 피습을 당한 한국 국적 화물이 2일 인천항에 도착함에 따라 인천해경이 감식을 위해 '씨케이블루벨호'에 오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해적의 피습을 당한 한국 국적 화물선이 2일 인천항에 입항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와 인천해경서 형사계 등 20여명으로 피해 선박 ‘씨케이블루벨호’ 사건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쯤 인천항 내항에 입항한 ‘씨케이블루벨호’에 대한 감식작업을 벌였으며, 해적들의 지문을 채취했다.

또한, 선장 등 피해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인터폴 등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해적들의 신원을 파악, 검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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