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룩클린 총기 난사… “12명 총상, 1명 사망”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서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1시쯤(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뉴욕시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브라운스빌과 인접한 브룩클린 동쪽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행해 적어도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중 일부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Breaking 1 dead after at least 12 people are shot in #Brownsville #Brooklyn Saturday night according to police sources. #NYPD still on the scene investigating why someone opened fire at a block party. @ny1 pic.twitter.com/kaxovZWr7H

— Dean Meminger (@DeanMeminger) July 28, 2019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12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중 한 명이 숨졌다”면서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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