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은 23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 포항~영덕 철도 개통, 동해선 포항~동해 구간 전철화 예비타탕성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단선 전철화가 확정되는 등 광역교통망을 적극 확대해왔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 준공,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 조성 및 인문힐링센터 ‘여명’ 개관, 어촌뉴딜 300 사업 석리항 선정 등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사회 기반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개발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2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 건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영덕사랑상품권 발행, 농어업 스마트 팜 그리드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탈원전에 대응한 미래 에너지사업 지속 추진 등 에너지복지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져 지역경제가 고르게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 7기 2년 차에도 더 여유롭고 더 가치 있게 변하는 영덕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2017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친환경도시디자인 특별상을 받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6기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2017년・2018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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