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미얀마에서 공동교육과정 개최

Է:2019-07-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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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컴퓨터대학에서 열린 ICT 교육 증진을 위한 특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 양곤 소재 컴퓨터대학(University of Computer studies)에서 미얀마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동대는 이 기간 동안 양곤 컴퓨터대학 대학(원)생 및 교수 등 45명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블루투스, 빅 데이터, 컴퓨터 그래픽, 가상현실 등 컴퓨터·ICT 과목의 이론 강의와 아두이노 실험 키트 제작, 블루투스 실험 등 실습 강의를 병행해 학습 효과의 질을 높였다.

또 양 대학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대학원생들을 위한 원격 강의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대와 양곤 컴퓨터대학은 2014년부터 협력해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 성금영 교수는 “앞으로 원격 강의를 통해 소수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과 한동대 학생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길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양곤 컴퓨터대학과의 학문적 교류를 계속 증진해서 미얀마와의 교육 및 민간 교류가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두이노 실험키트로 블루투스 실습을 진행하는 한동대 성금영 교수. 한동대학교 제공.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현재 한동대는 30개 국가 62개 대학 및 16개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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