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존재 이유 주민”이라며 취임 첫 행보 ‘치안현장’ 찾은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

Է:2019-07-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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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취임 첫 행보로 8일 저녁 경기남부 치안현장의 중심지인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와 우리동네 경찰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4일 취임 일성으로 “경찰 존재의 이유는 주민이고,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경찰의 본분”이라며 “주민의 관점에서 진정으로 주민안전을 위한 경기남부경찰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치안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직접 행동으로 보였다고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배 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경찰의 임무”라며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중심 경찰활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배 청장은 이어 지구대 근무자들과 함께 하루 유동인구가 30여만 명에 이르는 수원역 주변 로데오거리를 둘러보며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배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시민의 요구에 맞는 자율과 책임의 경찰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 청장은 취임식에서 ‘현장 치안’ ‘정의로운 경찰’ ‘인권 경찰’ ‘깨끗한 경찰’ 등 크게 4가지로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현장이 살아있고 현장이 높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법집행 현장을 깊은 이해를 가지고 함께 하겠다며 현장 치안을 꼽았다.

정의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경찰이 지켜내야 할 본분이자 책무라며 정의로운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인권은 우리에게 극복해야 될 과제이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넘어야 될 산이라며 인권경찰 지향을 다짐했다.

경찰의 권위와 정의를 지키는 에너지는 깨끗함에 있다며 깨끗한 경찰을 선언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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