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든어택이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한다.
넥슨은 5일부터 ‘슈퍼스타 서든어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슈퍼스타 서든어택은 멘토 8인이 재야에 숨은 고수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참가자는 라이플과 스나이퍼 부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리그는 8월로 예정된 PC방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를 멘토 8인이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인 오디션, 80인 부트캠프에서 각종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끼리 팀을 꾸린다. 본선과 결선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억원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서든어택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하여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단계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늘어나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슈퍼스타 서든어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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