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이 돌아온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 24강 2주 차 경기가 오는 7일과 9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주 경기에는 이제동, 김민철, 김성대 등 수준급 저그 선수들이 여럿 출전한다.
7일 펼쳐지는 C조 경기에는 장윤철, 서문지훈, 이제동, 김재훈이 나선다. 9개월 만에 ASL로 돌아온 ‘폭군’ 이제동의 경기력이 최대 관심사다. 최근 물오른 기량의 장윤철, 아마추어 최상위권 실력자 서문지훈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9일에는 D조에 속한 김민철, 김태영, 김성대, 임진묵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철벽’ 김민철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사신테란’ 김태영과 임진묵, 김성대 등이 맞대결을 펼쳐 스피디한 양상의 저테전이 예상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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