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혁신 주도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시동, 세계 리빙랩과 교류

Է:2019-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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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 혁신을 주도할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가 5일 첫발을 내딛었다.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과 대구의 리빙랩 운영 9개 기관은 이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참여 기관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시민센터, 커뮤니티와경제, 대구사회연구소, 한국담배인삼공사(KT&G)상상유니브, 소이랩 협동조합, 미래산업 사용성평가센터다.

생활실험실, 생활 속의 실험실로 정의되는 리빙랩(Living Lab)은 실제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고객 등 사용자가 주도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가는 혁신 모델이다.

이들 기관들은 힘을 모아 대구 미래산업 육성과 스마트시티 조성, 사회혁신, 도시공간 재창조, 인재양성 등 전 분야에 대해 리빙랩을 활용한 도시혁신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를 추진한다.

세계 스마트 도시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구 리빙랩이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의 정식 멤버가 됐기 때문이다.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는 전 세계 37개국이 가입해 현재 440개 이상의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조직이다.

‘오픈 리빙랩 데이(Open Living Lab Days)’를 개최해 각 국의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는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리빙랩들과 의견을 나누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일 포럼창조도시 대표는 “대구 리빙랩이 전 세계 리빙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난 노력들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가입과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협약을 계기로 리빙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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