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 유당마을’(이사장 양주현)이 지난 1일 개원 31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유당마을은 설립자 유당 양창갑 선생이 개인 재산을 들여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다.
개원 당시에는 사회적 인식 부족과 각종 인프라의 부족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리를 잡아 모범시설로 꼽힌다. 또 SMART 경영기법을 도입해 서비스 혁신을 하고 있다.
유당마을은 도시 근교형 시니어타운으로 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거리다.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교통이 편리하고 광교산 끝자락에 위치해 공기도 맑다.
건강센터, 영화관, 노래방, 사우나실, 강당 등에서 각종 취미교실이 운영되고 부속의원과 한의원 및 물리치료실 등에서 클리닉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이날은 기념 감사예배와 유당마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 수원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만찬과 어르신들의 서예·도예·민화교실 작품전도 함께 열렸다.
양주현 유당마을 이사장은 “유당마을은 사회복지법인이 설립한 국내 최초 시니어 타운으로 31년 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며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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