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국제도시 내 공원녹지를 활용한 ‘영종국제도시 나눔 숲 조성사업’ 실시를 위해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나무심기 접수를 받아 오는 11월 2일 나무심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우리 집 앞 공원녹지에 가족·개인·단체의 특별한 날, 기념하고 싶은 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나무심기를 하는 사업으로 ‘우리아이 탄생 기념식수 심기’, ‘가족기념일 기념식수 심기’, ‘헌수(獻樹)동산 조성’ 총 3가지 항목으로 나무심기를 할 예정이다.
중구청 도시공원과에서 직접방문 접수를 받는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집 앞 공원녹지에 특별한 의미의 나무심기를 통해 우리나무, 우리공원의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자발적인 나무가꾸기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자연친화 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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