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개교 40주년 기념 슬로건과 행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의 가치와 역사, 자부심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면 된다.
광주대는 학교법인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제정과 기념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광주대 홈페이지 일반 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말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명 후 스캔해야 하며 슬로건과 행사 이아디어 구분 없이 통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개교40주년 기념사업단에서 주제와 표현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우수와 우수, 인기작을 선정해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우수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인기작 2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광주대는 2020년 5월13일 40주년 개교기념일을 전후해 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학교를 상징하고, 학교의 위상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슬로건과 행사 아이디어가 모아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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