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숲나들e’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숲나들e를 이용할 경우 천보산·팔공산 등 전국 58개 자연휴양림의 예약이 가능하다. 영인산·서귀포·붉은오름 3개 공립 자연휴양림은 다음달 3~5일 순차적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전국 170개의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을 통합하고,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연휴양림 근처 맛집이나 관광지 등을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인공지능 스피커로 자연휴양림을 검색·이용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내년부터 산림레포츠, 숲길 등 다양하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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