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하루 36킬’ 젠지, 5주차 마지막 경기서 데이 1위 차지

Է:2019-06-22 22:47
:2019-06-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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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5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1위에 올랐다.

젠지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5주 차 3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54점을 누적해 데이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이날만 무려 36킬을 기록, 포인트를 대거 획득해 38점의 DPG EVGA를 제쳤다.

젠지는 페이즈2 종합 순위에서도 최정상을 지켰다. 5주 동안 330점을 누적한 젠지는 DPG 다나와(301점), 디토네이터(299점), APK 프린스(296점),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286점) 등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페이즈2는 다음 주에 피날레를 맞는다.

DPG EVGA는 이날 2개의 치킨을 획득했음에도 데이 2위에 머물렀다. DPG EVGA의 첫 치킨 무대는 1라운드(미라마)였다. 자기장이 점으로 변해가는 동안 두 개의 스쿼드만이 생존했다.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 펼쳐졌다. EVGA가 젠지 ‘로키’ 박정영 상대로 2-1 구도를 만들어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앞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젠지는 바로 다음 라운드(미라마)에서 2위 설움을 씻었다. 이들은 무려 15킬을 쓸어 담으면서 치킨을 확보했다. OP 게이밍 아더, APK 프린스 등을 잇달아 제압했다. 젠지는 첫 2라운드 동안 40점(24킬)을 확보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란겔)의 지배자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었다. OGN 엔투스 에이스, 엘리먼트 미스틱, 라베가와의 사파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라베가와의 마지막 대결, 넓게 진형을 펼친 페이탈이 포위망을 좁혀나갔다. 페이탈이 13킬째를 올리면서 게임을 매듭지었다.

DPG EVGA가 4라운드(에란겔)에서 또 한 번 치킨을 가져갔다. 경사가 가파른 스탈버 인근 지역에서 최후의 전투가 펼쳐졌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DPG EVGA가 라베가, OP 게이밍 아더의 최종 생존자들을 순서대로 쓰러트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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