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유통 중인 농산물 환 2개 제품 쇳가루 기준 초과

Է:2019-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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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환 제품에 대한 쇳가루 검사를 실시, 기준치를 초과한 2개 제품을 판매 중단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핑거루트, 오가피, 산수유, 노니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핑거루트로 환을 만든 A제품의 경우 1㎏ 당 173.9㎎의 쇳가루가, 산수유 환인 B제품은 1㎏ 당 16㎎이 나왔다.

1㎏당 10㎎ 이상이 검출돼서는 안 되는 국내 식품기준을 각각 17배, 1.6배 초과한 것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두 제품을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 관계 기관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은 모두 제조공정 중 분쇄기 마모로 금속성 이물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고춧가루 등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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