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금가협회(이사장 허탁)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비영리 투명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9 한국모금가협회 하나투윙(Two-Wing) 프로젝트’로써 서울, 대전, 부천, 광주, 원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투명성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선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상임이사는 “2018년 한국모금가협회가 진행한 기부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부자들은 점점 단체의 투명성을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다”며 “단체들은 사회 제도 맥락 안에서 투명성에 대한 기준을 인지하고, 기부자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교육에는 황신애 상임이사가 모금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기부금품모집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박재형 공인회계사(한서회계법인)가 공익법인회계기준, 세법 등을 안내하는 등 비영리단체의 재무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한다.
지역별 교육 정보는 한국모금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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