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후원금 반환소송 대리한 최나리 변호사 저격?

Է:2019-06-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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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씨가 후원자들의 후원금 반환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의 배후를 의심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윤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후원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의 최나리 변호사가 2019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에서 상을 받은 사진을 게재했다. 법률사무소 로앤어스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법률서비스 고객만족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진 속 최 변호사는 꽃다발과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다. 이 행사의 후원사는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언론사다. 결국 사진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언론사가 윤씨를 상대로 한 소송의 배후에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윤지오씨 후원자들의 '후원금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대리인 최나리 변호사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차 소장 접수에 앞서 입장을 전하고 있다. 뉴시스

일부 네티즌들은 “결국 배후가 있다는 뜻”이라며 윤씨를 응원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특정 언론사가 후원한 상을 받았다고 둘을 연결짓는 건 무리”라고 비판하고 있다.

윤씨 후원자 439명은 최근 윤씨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는 300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률대리인 최나리 변호사는 “후원자들이 이 사건을 통해 후원액을 반환받고 윤씨의 진실성을 믿고 후원했던 선의가 악용된 사실을 입증하려 한다”고 말했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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