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인투수 엇갈린 행보’ 루친스키 투수상…버틀러 경고

Է:2019-06-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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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투수 드류 루친스키(31)가 KBO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KBO는 8일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 5월 수상자로 루친스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KBO는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월간 투수상을 준다.

루친스키는 5월 들어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한 바 있다.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31)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루친스키는 또 9이닝 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또 5월에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월간 이닝당출루허용률(WHIP)도 0.69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루친스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시상은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다.

반면 같은 팀 에디 버틀러(28)는 같은 날 KBO로부터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의 경기 도중 5회말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발로 차는 행동이 문제가 됐다.

KBO는 향후 그라운드 내에서 스포츠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를 할 경우 심판진에게 즉각 퇴장 조치 등 엄격히 제재하도록 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방침을 각 구단에 통보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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