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하트 날리며 논란 반박 “강의료 어디에 쓰냐면…”

Է:2019-06-07 16:31
:2019-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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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액 강의료 논란과 관련해 김제동이 “정확히 알고 쓰라”면서 조선일보 칼럼 내용을 반박했다.

김제동은 6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같이 말했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노지민 기자가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앞에 인물이 한 분 계시다. 기사에도 나오고 칼럼에도 나오시던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제동은 “칼럼 이야기하셨으니까”라면서 “조선일보 칼럼을 자주 본다. 좋은 내용도 많다. 그런데 그건 좀 바로잡아 드려야 되겠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같은 날 게재된 ‘김제동 강연료 1550만원’이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논설위원 칼럼을 언급했다.

김제동은 이어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이 2% 안팎이라고 하셨는데 어제 4.6%였고 평균은 4%이고 최고시청률은 6.5% 된다”며 “사실을 알고 쓰셔야 하지 않겠느냐. 논설 읽는 독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의료의 사용처도 밝혔다.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논설위원님 덕분에 말씀드려야겠다”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 그리고 모교에 5000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선일보 여러분들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다”며 머리 위로 하트 동작을 보였다.

김제동은 또 “소속사에 연예인이 저 하나다. 식구들이 6명인데 같이 살아야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액 강연료 논란을 빚었던 대전 대덕구의 김제동 강연회는 결국 취소됐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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