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캠핑장 인기 폭발, 현충일 연휴 ‘예약율 100%’

Է:2019-06-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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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제2오토캠핑장. 동해시 제공

강원도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모든 캠핑장이 100% 예약률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릉계곡 힐링캠핑장과 추암오토캠핑장은 각각 62면과 41면의 캠핑장이 모두 예약됐다.

특히 지난 4월 산불 발생 이후 2개월 만에 전면 재개장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도 캐라반 4인용 19대, 6인용 19대와 데크야영장 56개면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

3곳의 캠핑장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도 100% 예약을 기록한 바 있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이 지난 5일 전면 재개장하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다”며 “동해시를 찾아 주신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캠핑장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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