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김광현, 한경기 6실점’②올스타전 진기록 투수편

Է:2019-06-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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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올스타전이 다음 달 20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된다. 1982년 시작된 올스타전에선 수많은 투수들이 각종 기록들을 쏟아냈다.

올스타전에 가장 많이 출전한 투수는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송진우로 11차례다. 다음으로는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과 KIA 임창용이 10차례씩 올스타전 마운드에 올랐다.

올스타전 최다승 투수는 김시진으로 3승이다. 최다 패전 투수는 MBC 청룡 하기룡으로 3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다 투구 이닝은 김시진이 갖고 있는 22.1이닝이다.

최고령 투수는 두산에서 뛰던 더스틴 니퍼트로, 2017년 36세 2개월 9일의 나이였다. 최연소 승리 투수는 두산 이용찬으로 2010년 올스타전 당시 21세 6개월 22일의 나이였다.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허용한 투수는 송진우로 26개를 맞았다. 한 경기 최다 피안타 기록은 7개로 고효준 등 3명이 기록했다.

통산 최다 피홈런 투수는 배영수로 5개를 맞았다. 금민철은 4개를 허용해 2위다.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은 김시진이 갖고 있다. 15개다. 또 선동열도 이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통산 최다 볼넷 허용은 유종겸과 김시진의 몫으로 10개씩이다. 통산 최다 실점은 송진우가 기록한 11실점이다. 그리고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은 롯데 감독인 양상문과 SK의 에이스인 김광현이 각각 1985년과 2010년 기록했다. 무려 6실점이다.

통산 최다 자책점은 송진우의 10점이며, 경기 최다 자책점은 양상문과 김광현의 실점이 곧 최다 자책점 기록으로 남아 있다. 구대성은 2000년 올스타전 2차전에서 끝내기 폭투를 기록한 적이 있다.

올스타전인 만큼 투수들도 가끔 타자로 출전하곤 했다. 투수와 타자를 겸했던 김성한의 겸업은 당연했다. 이밖에도 장명부가 1985년 타자로 출전한 기록이 있다. 지난해엔 두산 박치국과 함덕주, 그리고 삼성 장필준이 타자로 출전했다.

반대로 야수가 투수로 나온 적도 있는데 김성한은 1985년, KT 강백호는 지난해 투수로도 뛰었다. 투수 가운데 베스트로 가장 많이 선정된 이는 해태 선동열로 9차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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