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대구지역 건설현장 곳곳에서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3일 대구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부터 달성군 구지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등 대구지역 건설현장 20여곳 60여개 타워크레인에서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건설 현장에서 소형 타워크레인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인력을 보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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