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길거리공연 시작 “국민엔젤스앙상블 첫 연주 인기”

Է:2019-06-02 21:56
:2019-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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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병원 연주 본격화, 충남대병원 개인식 초청 연주 추진

국민엔젤스앙상블 클래식 단원들이 2일 오후 6시부터 30분동안 영종국제도시 내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거리공연에 참가해 '도레미송'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자폐인 첼리스트 유은지씨가 2일 인천 중구 주최 문화가 있는 날 길거리 공연이 열린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고원에서 켈로를 연주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제공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길거리공연이 2일 일제히 시작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에서 2일 오후 6시부터 30분동안 열린 길거리공연에는 지난달 19일 국민일보사 사원으로 정식 취업한 자폐성 발달장애인 예술가 5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길거리공연은 운남동 전소마을에 자리잡은 (사)꿈꾸는마을이 참여해 성사됐다.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는 “길거리에서 서서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무대에서의 긴장감이 사라진 곳에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의 어머니 박상현씨는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이 30분동안 무대를 펼친 것을 계기로 앞으로는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도 적극적인 연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인천 성요셉병원 및 계수요양원 개원식에 초청받아 연주를 하게 된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충남대병원 개원식 행사에도 출연해 멋진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국민일보를 벤치마킹해 장애인 예술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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