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우동꽃 공예체험 책받침이 생겼어요“

Է:2019-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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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 5층 우동꽃공동체공간에서 '영종도 문화예술오아시스' 공예체험 3차시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우동꽃 공예'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작품.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1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 5층에서 열린 '엄마와 함께하는 공예교실'에서 어린이들이 가위질을 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1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 5층 우리동네 꽃피우다 공동체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오감을 이용해 책받침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재미있어요.”
“혹시 풀 다 쓰면으면.”
“하하. 풀 여기도 있어.”
“이거 누구거야. 이어 왜 이래.”
“작은 것은 이틀정도 그늘에 말리고 큰 작품은 뒤집어서 말리고 또 뒤집어서 말리면서 보름정도 지나면 책받침으로 쓸 수 있어요.”
“도배풀은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오 마이 가드.”
“한지공예가 처음이지만 오감을 자극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건물 5층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 공간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6명의 어머니들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이 기획하고 인천 중구가 주최한 이날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공예체험 3차시에서는 도배풀을 이용한 책받침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감을 사용해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휴대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손진이 강사의 손끝에서 작품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며 “쉽지 않은 만들기 수업을 하면서도 즐거움이 가득해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만들기수업이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는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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