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가 서구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아메리카와 유럽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뮤 오리진2’를 출시한다. 영어를 비롯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가 지원된다.
‘뮤 오리진2’는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된 후 약 1년 가량이 흘렀다. 현재 구글 마켓 기준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텐센트를 비롯한 웹젠의 협력사들이 인기리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3분기 내로 국내외에 추가로 신작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신작 게임 계약 및 개발사 확보에 주력해 퍼블리싱 사업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직접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의 개발 지원에 집중해 개발력 확보에도 나선다고 웹젠측은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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