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방류

Է:2019-05-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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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8일 군북면 막지선착장 인근 대청호에서 뱀장어 치어 9167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거친 길이 10cm 이상 자란 것으로 8년 정도 지나면 50㎝ 이상의 어미 뱀장어로 성장한다. 현재 어미 뱀장어는 kg당 10여만원을 호가하는 어민주요 소득원이다.

군은 이번 뱀장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 쏘가리와 붕어 등 토종어종을 대청호와 금강연안에 4차례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어민 소득증대와 대청호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매년 어민주요 소득원인 뱀장어를 비롯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4억9700만원을 들여 뱀장어 4만2300마리와 쏘가리 5만9500마리 등을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대청호 내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방류 어종과 방류수역은 매년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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