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Shine K(사진)가 디자인한 악세사리가 한국에서 선보인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 쥬얼리 전문업체 ㈜아이합은 유니크한 상상력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Shine K와 손잡고 ‘커피빈’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 ‘다이아빈(Diabean)’을 한국에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이너 Shine K는 명품 겐조 디자이너 출신으로 파리의 최고 패션학교(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를 차석으로 졸업한 수재다.
그는 Michel Klein 디자이너 컬렉션·이상봉 파리 컬렉션·Franck Sorbier 컬렉션 등에 참여하고, Max Mara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는 등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커피의 나라 프랑스에서 ‘커피빈’ 모티브의 악세사리는 ‘파리지앵’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파리지앵은 ‘파리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을 뜻하는 말로 흔히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지칭한다.
이에 따라 프랑스인들 못지 않게 한국인들도 커피를 사랑하기 때문에 커피를 모티브로 한 다이아빈도 한국에서 사랑을 받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Shine K는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액세서리 디자인을 한국에 런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합 관계자는 “유니크한 프랑스 감성의 악세사리 다이아빈은 Made in Korea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로, 리얼 커피빈의 네이쳐라인 과 커피빈모티브의 실버라인 쥬얼리를 런칭 할 계획”이라며 “향후 코스메틱 및 퍼퓸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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