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8년도 당기순이익 1652억원…2년 연속 흑자

Է:2019-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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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6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2018년도 구분회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65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도 1215억원보다 437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고속철도사업에서 선로사용료가 투자비보다 낮아 24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자산관리사업 등에서 18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손실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부채 절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철도공단은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 및 금융원가 절감 등을 바탕으로 총부채를 전년 대비 1609억원 줄였다.

공단은 건전한 재무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구분회계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구분회계 결산결과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시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흑자는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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