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낙원웨딩홀에서 ‘2019년도 새마을의 날 기념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 100여명과 관내 독거어르신 150여명 등을 초청해 호국정신과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난타공연,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아리랑예술단의 민요·가요공연 등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마을운동 49주년 효도잔치 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을 보살피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근면·자조, 협동과 나눔, 배려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김장나누기 등 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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