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장재선·가천대 교수)가 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영양취약계층의 급식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최향숙 경인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수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의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한 국가적 영양관리의 필요성’, 이경아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어린이 급식 실태와 편식 맞춤관리 서비스’, 홍완수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고령사회 현황 및 고령자 식생활관리’, 이보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장의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장재선(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국식품영양학회장은 “영양취약계층의 배식실태와 영양수준, 영양서비스 등 국가 영양정책의 현안 과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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