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중국 상해 AIS연맹센터에서 중국의 AIS연맹의 묘우난 주석, 상해운도문화미디어센터 임직원, 중국 국가배훈망 관계자, 중국 잉커우시 자유무역지구 국장, 대만 전 국민당 총재 및 한국의 MBC아카데미, 국민대학교, 서울경제연합, SL5000 임직원들이 모여 한∙중국 왕홍아카데미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한∙중국의 청년창업(왕홍) 육성 및 한∙중국 중소기업 우수 상품 거래 활성화 사업을 위한 것이다. AIS인터내셔널은 중국의 AIS연맹이 주관하는 왕홍아카데미 사업에 한국의 우수 왕홍아카데미 프로그램, 강사진, 한류 문화콘텐츠 및 1인 방송미디어 제작 기술을 제공한다. 또 중국 중앙정부조직체계인 중국 국가인사부(中國國家人社部) 산하의 중국 국가배훈망(中國國家培训网)에서 공식 발급하는 유일한 왕홍 국가자격증 발급에 대한 공식적인 한국 왕홍아카데미사로 인증되었다.
특히, 한∙중국 왕홍아카데미를 통해서 배출된 왕홍들은 한국의 우수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매 왕홍으로 채용되어, 중국과 한국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AIS연맹와 AIS인터내셔널은 중국 잉커우시 영구항 자유무역구와 제휴하여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의 유통/물류, 판로개척 등을 적극지원 하기로 했고, ‘한국중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과 중국의 물류서비스를 접목하여 세계 최대의 규모로 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산업에 대한 유통서비스와 중국 정부의 지원 등을 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외상독자기업설립,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타오바오 상점개설, 제품 홍보 및 판매지원, 외환 송금 계좌개설과 운용 등의 실질적인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법률과 회계서비스를 통한 안정적인 중국 사업의 기반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2018년 10월 28일에 1기 한∙중국 왕홍아카데미를 한국의 국민대학교와 협업하여 상해 AIS연맹센터에서 1기 왕홍 아나운서 자격증 발급을 위한 한국의 우수 강사진을 초청하여 왕홍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 발대식에서 한국인 최초 1호 중국 공인 왕홍직업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중국의 AIS연맹과 AIS인터내셔널은 한∙중 왕홍아카데미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세계 왕홍선발대회 및 한·중국 중소기업 상품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으며, 한·중국 우수 왕홍선발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K-BEUATY, K-POP, K-DANCE, K-DRAMA, K-CINEMA, K-FASHION 등과 같은 신한류 문화콘텐츠를 전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대식으로 한국의 AIS인터내셔널은 중국의 AIS연맹의 한∙중국 왕홍아카데미 사업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 중국의 AIS연맹과 함께 다양한 왕홍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AIS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중국 왕홍 아카데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왕홍아카데미의 표준화와 양질의 왕홍아카데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학, 방송매체, 경제단체, 정부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과 한국이 서로 상생하여 더욱더 발전된, 앞으로의 밝은 신유통 100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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