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외인 원투펀치 벌써 8승’ 롯데·삼성 고작 2승

Է:2019-05-09 10:46
:2019-05-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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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외국인 투수 농사 결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외국인 원투 펀치의 승수와 평균자책점을 놓고 볼 때 두산 베어스가 가장 좋다. 조쉬 린드블럼이 6승, 지난해 다승왕 세스 후랭코프가 2승을 기록했다. 8승이다. 평균자책점 역시 린드블럼이 1.5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후랭코프도 3.86으로 20위에 올라 있다.

LG 트윈스도 두산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타일러 윌슨이 4승, 케이시 켈리가 4승을 올려 합작 8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 또한 윌슨이 1.57로 2위, 켈리가 2.55로 7위를 달리고 있어 역시 강력한 원투 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앙헬 산체스가 4승, 브록 다익손이 2승으로 합작 6승이다. 산체스의 평균자책점 1.93, 다익손이 3.65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 이글스 채드벨은 벌써 5승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워윅 서폴드가 1승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또한 채드벨은 3.26으로 12위에 올라있지만 서폴드는 5.10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KT 위즈 라울 알칸타라는 3승, 윌리엄 쿠에바스는 2승으로 5승을 합작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2.98과 3.73으로 준수하다.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에릭 요키시가 3승, 제이크 브리검이 2승을 올렸다. 브리검의 평균자책점은 3.45, 요키시는 4.47을 기록 중이다.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는 2승, 에디 버틀러가 2승을 거두고 있다. 루친스키는 평균자책점이 2.20으로 5위인 반면 버틀러는 4.46으로 24위에 머물러 있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조 윌랜드가 3승, 제이콥 터너가 1승으로 4승을 합작했다. 다만 두 투수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미덥지 못하다.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는 평균자책점은 3.54로 14위이지만,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제이크 톰슨 또한 4.87의 평균자책점을 보이며 단 1승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 원투 펀치가 거둔 승수가 단 2승이다. 삼성 라이온즈 또한 덱 맥과이어 1승, 저스틴 헤일리 1승 등 2승만을 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 또한 4.98과 4.19로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편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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