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증설해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56병상에서 39병상이 늘어난 총 95병상으로 운영되며, 이에 맞게 전동침대, 의료용 모니터, 및 각종 장비와 비품도 추가 배치됐다.
직접 환자를 간병하기 어려운 보호자들이 간병인을 고용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점점 늘어나자 보건 당국은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감염관리, 낙상예방, 야간간호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장려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입원 환자 중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혈액종양내과 환자는 물론, 소화기내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하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수속 시 신청할 수 있지만 환자의 중중도 등 제반사항을 감안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청이 제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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