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들은 이제 언제 청원 동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지 주목하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내일 모레인 5월 1일 아침 100만 명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일보가 오전 8시 정각 확인했을 때 청원 참여인원은 총 30만7841명이었다. 그리고 오후 2시23분 현재는 40만3712명이다. 6시간23분(383분) 만에 9만5871명이 늘어난 셈이다.
서명자 100만명이 되려면 앞으로 59만6288명이 더 참여해야 한다. 지금 서명 속도가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간단한 산수식을 세울 수 있다.
383분:95871명=x:596288명 |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x=2382.14분이다. 이를 다시 시간으로 따지면 39.7시간이다.

즉 40시간 정도가 지나기 전에 100만 명에 도달한다고 예측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23분에서 40시간 정도 뒤니까 5월 1일 오전 6시 23분 이전이다.
하지만 이대로 100만 명 서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미 ‘한 달 안에 20만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또 청와대 홈페이지 서버가 밀려드는 서명 동참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청원은 지난 22일 시작됐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하며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면서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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