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경계류 및 연안 상호작용(BC/SSI)’ 연구팀 운영위원에 선출됐다.
29일 KAIST에 따르면 김 교수는 내년 해양경계류 및 연안 상호작용 관련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1년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 세계 해양관측 컨소시엄(GOOS)’ 산하 ‘해양 물리 및 기후 관측 패널(OOPC)’ 소속인 이 연구팀은 대양과 연안 사이 해양관측의 연계, 연안 커뮤니티로의 해양정보 제공을 통한 과학계와 사회에 유의미한 기여, 기존 관측 네트워크의 융합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과 해양관측 분야 주요 국제학회인 ‘OceanObs’19’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북태평양 캘리포니아 해류의 장기간 연구 및 학문적 성과, 북서 태평양의 지역적 대표성을 고려해 다수의 학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운영위원은 전 세계 경계류가 있는 5개 대양(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인도양)에서 각각 선출됐으며 한국 해양 과학자로는 김 교수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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