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 첫 주에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쓸어 모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631만5993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 관객 수로는 역대 최고다. 좌석판매율도 68%로 개봉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을 기록한 이래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에 이어 단숨에 5일째 500만과 600만 관객을 모두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7일에는 단 하루 만에 관객 166만3669명을 추가하며 ‘신과함께-인과 연’이 보유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2018년 8월 4일·146만6225명) 기록마저 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쓰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는 역대 개봉 첫 날 수익(약 1억5600만 달러) 및 개봉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며 단 3일간 무려 약 3억5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 전 세계 오프닝 수익 약 12억 달러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했다. 이는 개봉 주만으로도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진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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