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개봉 사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4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하루 전까지 누적 관객 수 321만8344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133만8749명을 동원해 사상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그 이튿날 83만2264명을 모아 200만 돌파를 달성했다.
어벤져스4는 평균으로 보면, 매일 100만 관객씩 동원한 셈이다. 지금의 추세를 유지하면 주말 중으로 5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다.
전작들도 흥행했다. 2012년 개봉한 시리즈 1편 ‘어벤져스’는 707만5607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은 1049만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년)는 1121만27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4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 인피니티 워 이후 생존한 영웅들과 타노스의 대결을 그렸다. 안소니·조 루소 감독은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브리 라슨이 출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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