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마약류 양귀비 불법 재배 80대 검거

Է:2019-04-25 18:21
ϱ
ũ
경북 울진해양경찰이 마약류 양귀비 불법 재배현장을 단속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자신의 텃밭에서 밀경작한 혐의로 박모(84)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2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울진군 울진읍 자신의 주거지 앞 텃밭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306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해경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양귀비 불법 재배 특별단속을 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를 관상용으로 키우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마약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가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자칫 혼동할 우려가 있어 재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 밀매, 사용한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