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의 거침없이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인 이날 오후 6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27만명을 돌파하면서 ‘신과함께-인과 연’(124만6603명)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다시 썼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1049만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2710명에 이어 ‘어벤져스’ 시리즈 누적 관객 수 30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까지 더했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시간인 오전 7시 이후 단 4시간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흥행 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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