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런던대회, 韓 대표 4팀 전부 결승행

Է:2019-04-20 03:07
:2019-04-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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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엔투스 포스. 국민일보 DB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네 팀이 전부 결승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액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PUBG 클래식(FGS)’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패자부활전)가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의 OGN 엔투스 포스와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 상위 8개 팀에게까지만 주어지는 그랜드 파이널(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네 팀이 전부 그랜드 파이널에 참전을 확정 지었다. 또 다른 한국 대표 VSG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앞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에서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 패자부활전을 생략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한 바 있다.

이날 패자부활전에서는 두 한국 대표가 번갈아 가며 치킨을 맛봤다. 포스는 4라운드에 무려 11킬을 기록하며 에란겔 정상에 올랐다. 레인저스도 이에 질세라 6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상위권 진입 여부가 불투명했던 레인저스는 최종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 13킬을 거둬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19일 영국에서 열린 FGS 패자부활전 결과. 아프리카TV 중계화면 갈무리

결과적으로 17게이밍이 나흘(그룹 스테이지 3일+패자부활전) 동안 155점을 누적, 패자부활전 1위로 그랜드 파이널 합류를 확정했다. 엔비가 125점, 포스가 11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4위 인코그니토는 110점, 5위 레인저스는 106점, 6위 클라우드 나인(C9)은 98점, 7위 윈스트라이크는 97점을 신고했다. 막차에 탑승한 8위는 89점의 에어로울프였다.

이제 FGS는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8개 팀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합류한 8개 팀이 함께 맞붙는 그랜드 파이널은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하루에 6라운드씩, 총 12라운드 동안 장기전 대결을 펼쳐 순위를 정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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