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생적 문화충전소 5곳 지원사업 공모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주민 참여를 통한 문화 공간 확산과 생활문화 기반 육성’을 목표로 자생적 ‘문화충전소 5곳 조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발적 공간운영 주체 선정 방식을 통해 민간의 문화 공간, 유휴 공간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해 생활문화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 잠재된 문화기반 역량을 발굴하고,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 영역을 넓혀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선정 후에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문화예술 연계망 구축을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충전소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 문화 공간을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간을 지역과 공유할 의지를 가진 주민(단체 및 개인)으로 신청기간 내에 소정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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