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여친폭행 30경기 출장정지’ 피츠버그와 지난해 125만 달러 계약

Է:2019-04-18 13:11
:2019-04-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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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19)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뉴시스가 18일 전했다.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 신문은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유격수 배지환이 가정 폭력 방지 규약에 따라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배지환은 2017년 12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배지환은 구단에 전 여자친구가 폭행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사실을 알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 규정대로 피츠버그도 즉시 사무국에 이 사실을 보고한 바 있다.

배지환은 지난해 3월 피츠버그와 계약금 125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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