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발매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단체 포토타임으로 시작된 이번 기자간담회는 150여개 미디어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생중계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멤버 RM은 “이번 앨범은 어디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얻었나”라는 질문에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신 팬들의 사랑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다”며 “페르소나는 팬분들이 주신 관심과 직관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슈가는 “어떤 부분이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나”라는 물음에 “우리가 뭐가 특별하고 다르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지 궁금했다”며 “특별한 팬들을 만났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가수로 올라서게 된 힘과 근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영상=최민석 기자 yulli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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