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밀알복지관이 19일까지 대전 동구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개선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6일 철도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벽지·장판·가구 등 생활 집기 파손으로 공동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집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충청본부 직원들은 이날 파손된 생활집기 수리 및 물품 정리 등의 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7년 밀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도시락 배달, 명절음식 나누기, 봄나들이 행사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 지원 프로젝트가 철로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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