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원준희 목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문원청계길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에서 ‘과천시 부활절 연합예배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과천CBMC, 율목CBMC, 극동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예배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전교생들과 청소년밴드가 함께 한다. 예배 때 나온 헌금은 전액 탈북청소년 사업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1부에서는 연합회장인 원준희 사도교회 목사가 설교한다. 2부에선 연합회 소속 교회 중 7개 교회 찬양대가 참여하는 축하 음악회가 이어진다. 옹기장이선교단과 탈북청소년 밴드 다음 브리지(Daum Bridge)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과천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과천시기독교연합회의 역사와 같이하지만 연합 찬양제는 2년 전 과천소망교회에서 시작됐다. 원 회장은 “과천시기독교연합회는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탈북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업에 지속해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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