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 청소년 차문화전 성료

Է:2019-04-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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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휘 대상수장자와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가천대 제공

(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는 13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 ‘제22회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성군청, 하동군청, (사)규방다례보존회가 후원하는 차예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형성시키고자 하는 경연대회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경연대회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며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및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지부장들 및 참가자, 학부모 등 총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예선을 거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본예절,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가렸다.

경연을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가천대 총장상, 보성군수상, 하동군수상,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상,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상 등)과 우수상, 차문화상, 인성예절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는 권석휘(24·가천대 의용생체공학과4)학생에게 돌아갔다. “수강신청이 5분 만에 마감되는 가천대 인기강좌인 <한국민속과 예>를 수차례 신청 끝에 듣게 된 만큼 열심히 배워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될 계획인데 다도가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한국차문화협회는 98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차문화를 통하여 곧은 인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서 이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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