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1cm' 시리즈의 김은주 작가가 4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허깅(Hugging) 에세이 <너와 나의 1cm>가 그것이다.
기존 시리즈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독자들의 생각이 1cm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면, 이번 신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통해 성장하게 되는 감정과 생각들을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1cm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전작의 인기와 김은주 작가 신작에 대한 기대감덕분인지 해외에서는 출간 전부터 이미 관심이 집중됐다. 사전에 일본, 대만과의 해외수출계약이 성사됐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도 추가됐다. 신간을 기다려온 해외 팬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너와 나의 1cm>는 한층 포근하고 섬세해진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글들이 특징이다. ‘너를 안으며 나를 안는 방법’에 관해 담은 허깅(Hugging) 에세이를 표방하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독자를 어루만져주고 있으며 사랑과 이별 등에 관해 솔직하지만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페이지를 접거나 그림을 그려보고 적어보는 등 1cm 시리즈 특유의 재미있는 크리에이티브 장치들이 숨겨져 있어 독자 스스로 책을 완성해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책을 접한 독자들은 SNS를 통해 “마음이 착해지는 기분 좋은 떨림이 느껴진다“, ”너무 설레서 연애하고 싶어진다“, ”그림이 귀엽다“ 등의 감상평을 올리며 추천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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