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해 ‘해외인증 획득 지원’으로 모두 29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거두며,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가 업체 대상 사후 모니터링 결과, 31개 해외인증 획득으로 해외 67개 바이어 발굴과 30건 계약 체결로 29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주목할 만하다.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해외 인증 획득 시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절감해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인증 획득으로 기업의 브랜드 홍보 및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외인증 지원사업 예산이 신속 지원되기를 희망하며, 해외 인증을 갱신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나 사업 예산 증액 요구 등 해외 인증 획득과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 했다.
한편 ‘해외 인증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인증 획득사업과 연계해 업체당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올해 획득 완료된 인증에 한해 자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업체에서는 개발 기술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신규시장 진출 및 수출규모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yeongnam.go.kr)에 가입해 신청서 등 기타 필수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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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인증 획득 지원으로 296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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