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충북 영동군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철도공단 임직원 60여명은 전날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학산면 ‘영동금강모치마을’을 찾아 마을 진입로·임야에 개복숭아나무 1500주를 심었다.
2004년 창립 이후 매년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해 온 철도공단은 2007년부터 중부지방산림청과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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